Linggo, Marso 6, 2011

'홍대 여신' 요조, 화보 촬영서 신비한 매력 발산


◇봄의 여신으로 변신한 요조. 사진제공=맵스
'홍대 여신' 요조가 화사하고 우아한 봄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사진제공=맵스
패션매거진 맵스 2월호 화보 촬영에서 요조는 'Black&White'를 주제로 로맨틱하고 여성스런 모습을 뽐냈다.

요조는 레이스와 리본 등으로 장식된 여성스런 드레스와 풍성하고 화려한 모자에 어울리는 우아하고 기품 있는 표정과 포즈로 선보였다. 챙이 넓은 모자, 케이프, 진주 목걸이 등 여성스러운 아이템들을 믹스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새봄에 어울리는 상큼한 메이크업과 경쾌한 단발머리를 한 요조는 다양한 콘셉트의 촬영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재봉틀을 형상화한 모자를 쓴 모습은 중세 시대 인형 같은 느낌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요조는 지난 2007년 '마이 네임 이즈 요조 위드 소규모아카시아밴드'를 발표한 이래 앨범 '트래블러',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등 싱어송라이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영화 '까페 느와르'와 '조금만 더 가까이' 등에 출연하며 메이저와 인디의 경계를 허물고 신세대 아이콘으로 떠오른 요조는 최근 KBS 2FM 새벽 3시부터 5시까지 '요조의 히든트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화보 콘셉트는 스타일리스트 최선임(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예술학부 패션 Goods(소품?잡화) 디자인과 교수)이 맡았고, 소품은 같은 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천순임의 디자이너 모자 브랜드 '샤뽀', 전수희의 쥬얼리 브랜드 'iris', 박경윤의 수제 가방 브랜드 '신백스튜디오' 등에서 협찬했으며, 촬영 스튜디오의 아트 디렉터는 한승 교수가 맡았다. 요조의 싱그러운 화보는 맵스 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박현민 기자 gat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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